2009년 12월 25일 날씨 : 흐리다 비오다 눈옴
12월 25일 싱글은 외로운 날이다.
혹자는 12월 24일 날 자서 26일날 아침에 일어난다는 거창한 계획을 가지고 며칠 전 부터 잠도 않 자고 하다가 정말루
하루 꼬빡 자는 사람도 보긴 했지만, 본인은 그렇게 할 만큼 싱글 생활을 그렇게 보낼 생각이 없고, 나름 취미 생활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25일 휴일을 미리 부터 잡은 시즌 두번째 보딩을 하러 아침 일찍 무주로 출발 했다.
아침 7시에 집에서 출발 무주에 9시 도착해서 만선 쪽으로 향했다.
만선에 있는 두솔 동에 차를 파킹 시키고, 장비를 챙겨서 바로슬로프로 고고씽 했다..
나 혼자 보딩을 즐기러 가면 외로 울것 같아서 사무실에 있는 우리 직원과 직원 여친을 꼬셔서 같이 무주로 대동했는데,
직원은 전에 한번 같이 간 적이 있어서, 좀 타는데 여친은 완전 초울트라 초보다
그래서 직원 동생이 가르켜 준다고 오후권을 끈고 나는 둘이서 연습할 동안에 나는 보딩을 즐길려고 주간권을 끈어서 보딩을 먼저
시작했다.
먼저 본인의 사진이다.ㅎㅎ 짜슥 이제 좀 자세가 나오는듯...ㅋㅋ
사진 뒤에 있는 시간이 12시22분이다. 저 때 부터 동생이랑 동생여친이랑 같이 보딩을 한 시간이다. 그 전에는 혼자 탄다고
사진을 못 찍었네.. 암튼 사진 한장 찍으니 인물 나네..ㅎㅎ
사진의 순서가 약간 뒤 바뀌었는데, 동생과 동생 여친이다. 처음이라서 가르쳐 준다고 장비 착용하는 모습을 찍었다..
처음 배운다고 고생 좀 했다고 하네..ㅎㅎ
나 혼자 보딩을 즐기면서 리프트 타고 올라 가면서 찍어 본 사진이다. 클스마스 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졸라 많다.
나중에 리프트 한번 탈라면 한 30분 걸린다. 타고 내려오는데는 5분도 않 되서 내려 오는데, 리프트 타는데 30분이라니 된장..
본인 사진이다.. 이때가 보딩을 좀 즐기고 거의 막 바지 분위기 라서 그런지 약간 멍 한 표정이긴 한데 그래도 요즘은 셀카도 찍고
많이 발전했네.. 예전에는 아예 사진 찍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내 사진도 좀 자주 찍고 해야 겠다..
오후 보딩을 즐기는 도중에 갑자기 한 두방을 비가 떨어 지더니만 온도가 떨어지더니 나중에는 그 비가 눈으로 바뀌었다.
저 위에 보이는 전광판에는 2.5도라고 나오지만 저게 나중에 0.5까지 떨어 졌다..
눈이 오니깐 보드를 타기는 좋은데,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앞이 않 보이더라는 ...
갈 시간이 얼마 않 남아서 찍은 사진이다. 뒤에가 아무것도 않 보인다.
원래 뒤 쪽에 리조트하고 보이는데 눈이 정말로 많이 와서 그런지 뒤가 아무것도 않 보이네..
같이 간 동생 커플...
오랫동안 잘 사귀길.. 동생 여친은 이 날 와서 많이 힘들었을 거라는 처음 보딩을 하면 많이 몸이 쑤시고 하는데, 아마 아침에 몸이
많이 아플 듯..ㅎㅎ
위 사진을 마지막으로 내려 와서 초보 코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바로 내려와서 차를 가지고 나왔는데도, 리조트에서 나오는데 거의 2시간 이상이
걸렸다. 완전 미치는 줄 알았다는.. 보통은 집에 오면 7시에 들어 오는데, 집에오니 9시에 도착 했다..ㅎㅎㅎ
몸은 힘들었지만, 눈오는 것도 보고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낸것 같아 기분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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