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경주의 여러 곳을 둘러 보려고 이리저리 많이 서둘렀다.
경주 박물관을 나오니, 그 옆쪽에 안압지라는 곳이 있었다.
자세한 건 잘 모르겠는데, 암튼 이 곳도 왕이 머리 식히는 곳 같더라는..
안압지 들어가기 전 입구다. 여기는 입장료를 받는데, 입장료는 1000원
입장료는 대체로 가격이 비싸지 않은 편인것 같아 둘러 보기는 참 편하다.
입구를 지나서 정문에서 바라 본 풍경이다. 왼쪽으로 보면 안압지 안에서 공연도 하고 했는것 같은데,
상설로 하는가 보다. 중간에 보면 누각이 보이는데, 저 누각 앞에 호수가 있다. 안에 보면 금붕어도
하나 가득 있다.
가까이 다가가서 한 컷 찍어 봤다.
누각 안에는 예전에 이렇게 생겼다고 미니어처를 만들어 놓았다. 근데, 유리막이 있어서 그런지 사진은
그닥 이쁘게 나오지 않았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 잘 만들었다.
누각에 올라서 반대편 누각을 보면서.. 호수도 생각 보다 엄청 크더라는...
난 낚시를 별루 좋아하지는 않지만, 여기다 낚시대 놓으면 엄청 많이 잡힐 것 같은..ㅎㅎ
안에를 대중 다 둘러 보고 나서 밖으로 나와서 보니, 연꽃밭이 보여서 그 쪽으로 발길을 향했다.
지금은 연꽃이 시들하고 꽃이 별루 없었지만, 연꽃이 많이 필때 오면 정말 멋있을 것 같다.
중간에 난 길을 따라서 걸으면 연꽃이 좌우로 많이 보인다..
그 중에 아직 남아 있는 연꽃.. 줌으로 왕창 땡겨서 찍은 사진..
연꽃 밭을 나와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찍은 홍돈이.. 오늘 너 기름 무지 많이 먹더라.. 배가
많이 고팠나 보구나.. 그래도 그러면 않되.. 주인이 힘들단다..
다시 바이크를 이끌고 이동 한 곳은 불국사 주차장이 있는 식당으로 이동했다.
이때 시간이 2시가 거의 다 되었는데도, 점심을 먹지 못해서 늦게 나마 점심을 해결 하려고 들른 식당
근데, 밥값이 장난아니게 비쌌는데, 나오지도 못하고 그냥 먹었다. 저 많은 반찬 반도 못 먹었다는..
점심을 먹고서 커피 한잔 하면서, 불국사를 갈 것인가 석굴암을 갈까 생각을 하다가 불국사는 국딩 시절
한번 갔다가 왔으니, 아직 한번도 못 가본 석굴암에 올라가 보자고 결정, 커피를 다 마시고 석굴암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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