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일지/▶ 경주 투어

경주 투어 part 1

Rider 블루 2008. 9. 25. 20:27

2008년 9월 20일 토요일 날씨 : 흐리다가 비오다가 좀 추운 날씨.

 

순천 투어 이후에 추석 벌초와 추석이 끼어서 투어 다운 투어를

 

가 보지를 못했다. 매번 투어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이렇게 늦어졌다.

 

이번 투어도 못 갈번 했다. 투어 가기전 약간의 감기기운 있었는데, 투어를

 

다녀와서 너무 심해졌다. 그래서 이제서야 투어 후기를 지금에서야 올린다.

 

 

아침에 투어 출발하기 전 모습..

 

매번 사무실에서 출발 하는 모습, 출발하기 전 약간의 소나기가 내렸는데, 금방 그쳐서 출발준비

 

바로 출발 했는데, 이동하니 하늘도 내 맘을 알았는지 비가 금방 그쳤다.

 

 

사무실에서 나와서 기름을 주유, 트립을 0으로 맞추고 나서 경주로 고고씽~~

 

 

기름을 넣고 한번도 쉬지도 않고, 마산 - 창원 - 밀양 을 거쳐서 가지산을 넘어서 갈려고 했는데,

 

밀양 얼음골에서 표지판이 밑으로 나와서 따라 갔는데, 가지산 터널이 이제 개통이 되어서 아주

 

손쉽게 가지산을 넘을수 있었는데, 가지산 넘기전 터널 전에서 울산광역시 진입하기 전이다.

 

 

가지산을 넘어서 울산, 언양을 거쳐서 경주까지 바로 다이렉트로 왔다.

 

 

경주까지 오는데 150킬로 정도 됐는데, 기름이 앵꼬

 

오는데 조금 빨리 올려고, 속도를 냈더니만 연비가 완전 땅바닥으로 곤두박질.

 

기름 넣고 제일 처음 간 곳은 포석정이다.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

 

 

전에도 한번 와서 금방 찾아 왔고, 표지판도 아주 잘 되어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다.

 

포석정 앞에 있는 그림, 예전 신라시대 왕이 여흥을 즐기던곳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다.

 

 

포석정에 들어 왔다. 포석정에 들어 올려면 입장료500원을 내야 한다. 입장료는 그래도 싼 편이다.

 

저기 나무 옆에서 물이 나오고, 저기에 술잔을 띄우면 술잔에 술이 흘러내리지 않고 움직인다고

 

한다. 옛날 사람들 기술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

 

 

포석정에는 저기 말고는 별로 볼건 없다. 안에 보면 울창하게 소나무가 많이 우거져있는데, 여름에는

 

엄청 시원 할것 같다.

 

 

포석정을 보고 나서, 바로 근처에 있는 경주 박물관으로 갔다.

 

경주 박물관 앞이다. 주차 할 곳을 찾다가 앞에 자전거 주차하는 곳에 옆에 보니 바이크가 한대 있어서

 

거기에다가 같이 주차, 입장권을 사러 갔는데 마침 무슨 행사기간인가 박물관 입장료가 공짜.

 

아싸! 재수를 외치면서 바로 박물관으로 들어 갔다.

 

 

제일 처음 들어 가면 보이는 박물관의 모습이고 옆쪽으로 보면은 성덕대와 신종이 보인다.

 

 

비석을 받치던 돌 받침, 저 멀리 성덕대왕 신종도 보인다.

 

 

경주 박물관에 제일 인기 있는 성덕 대왕 신종. 일명 에밀레 종이라고도 한다.

 

 

가까이서 한방. 종을 치면 에밀레~~ 이런다고 하던데, 한번 쳐 보면 좋겠네..ㅎㅎ

 

 

성덕대왕 신종을 보고서 경주 박물관 고고관에 들어가는 입구에 보면 석판의 복사판..

 

 

고고관을 구경하고서, 밖으로 나오니 박물관 내 다보탑과 석가탑이 전시되어 있더라는..

 

물론 진품은 불국사에...ㅎㅎ

 

 

바로 옆에는 석가탑이 같이 있네요.

 

 

나가는 길에 보이는 목 없는 불쌍들.. 왜 목이 없는가 설명을 들어 보니, 왜구의 침략으로 목이 없는

 

것도 있고, 불교 탄압 시 석불을 우물에 버리는 중에 석불의 제일 약한 부분이 목부분이라서  던질때 많이

 

부러진다고 설명이 되어 있더군요..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바로 옆에 있는 안압지로 이동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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