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일지/▶ 담양, 남원 투어

담양, 남원 투어 part 4

Rider 블루 2008. 7. 6. 21:48

사진 올리는 것도 정말 쉬운 일이 아니네...

 

암튼 마무리를 지어야 하기에, 죽녹원을 나와서 복귀 길을 잡았습니다.

 

중간에 나오면서 기름도 넣고, 담양에서 나올 때 길도 약간 또 헤메어 주고,

 

처음 들어간 길로 다시 복귀 행로를 잡았습니다..

 

복귀 하면서 여러 투어 팀들도 보고 했네요..

 

담양을 지나면서 다음을 기약하면서...

 

 

담양을 지나서 곡성으로 진입..

 

 

우연찮게 지나가는 곡성은 섬진강 기차 마을이 유명 하더군요.. 섬진강 기차마을에 가면 아주 예전에

 

제가 태어나기도 전 증기 기관차가 현재도 관광객들을 위해서 운행 되고 있고, 저렇게 레일 바이크도

 

즐길수가 있네요.. 연인들이 타면 재미 있을 것 같다는..

 

 

 

 

곡성을 지나 오면서 나오는 가로수 길.. 이것도 메타쉐콰이어 길 하고 아주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지나가면서 착각했다는...ㅎㅎ

 

 

여기를 지나서 남원으로 진입합니다.. 날씨는 여전히 찜통.. 사진으로보면 엄청 녹음이 엄청 시원

 

해 보인다는...ㅎㅎ

 

 

남원에 도착해서 잴루 먼저 한것이 굶주린 배 채우기.. 이때 시간이 3시가 거의 넘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냉면 한 그릇 뚝딱 하고서, 국딩 이후로 첨 와 본 광한루 구경하러 갔습니다..

 

 

쪼~~~오기 멀리 보이는게 광한루 입니다..

 

 

광한루 주차장에 바이클 댈려구 했으나 주차비 받는다는 말에 그냥 광한루 주변 담벼락에 그냥 주차..

 

대충 챙겨서 광한루 구경에 나섰습니다.

 

 

광한루 입구 지키는 군졸들.. 근데, 졸라 더워 보인다는..

 

 

광한루 입장료는 어른 2000원을 받더군요.. 예전에 KBS에서 하던 쾌걸 춘향을 볼때 언제 한번 광한루

 

한번 놀러 가 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에서야 와 봤네요..

 

 

입구에 들어 서면서 한컷..

 

 

광한루 내부 이렇게 호수도 많이 있습니다..

 

 

다리도 있고...(점점 귀차니즘을 짧아 집니다...양해를..ㅎㅎ)

 

 

 저게 뭔지는... 물레방아..?

 

 

저기서 한복을 빌려 주면서 사진을 찍어 주더군요.. 더워서 별루 손님이 없더라는...

 

 

이몽룡이 열심히 노를 젓는데 춘향이는 별로 만족을 못하는듯... 스피드 광 춘향이..ㅎㅎ

 

 

 

광한루 위에서 이몽룡이 빨리 젓어봐 하는데, 이몽룡 완전 지쳐서 GG..

 

근데 춘향이 얼굴을 가리고 있던데.. 혹시.. 향단이...?

 

 

한자 몰라서 패스...

 

 

무슨 정 이었는데, 자세히 기억이...

 

 

월매 집입니다.. 월매 집이 무지 크더군요.. 지금 우리집 보다는 더 크다는...

 

 

 

안에 들어 서니 호수도 있고, 월매가 능력 있네요..

 

 

 

행랑채에서 밥 먹는 돌쇠.. 돌도 씹어 먹을 것 같다는...ㅋㅋ

 

 

부용당... 춘향이와 이몽룡이가 만리 장성 쌓았다는 곳... ㅎㅎㅎ

 

 

베틀...옷짜는 기계

 

 

월매 방.. 월매가 춘향이 데리고 성교육 시켜 주는 갑다.. 첫날밤은 우짜고 저짜고...ㅎㅎㅎ

 

 

향단이가 저기서 밥하고 있다.. 밥은 인제 하는데, 돌쇠는 지금 무얼 먹고 있을까..? 혹시 돌..?ㅎㅎㅎ

 

 

여기는 기원탑 이라고 하던가.. 암튼 월매가 여기서 이몽룡이가 장원 급제 해 달라고 빌었단다..

 

나도 빌었다.. 올해는 제발 장가 좀 가자...ㅋㅋ

 

 

월매 집을 나와서 다른 곳으로 이동 중 고문 기계 발견 어떤 연인들이 주리를 틀고 있다..

 

근데 진짜 아픈 가 보다 여친이 아프다고 하는데, 남친 더 튼다..ㅋㅋㅋ (말해! 어제 어떤 넘이랑 바람 폈어..ㅋㅋ)

 

 

투호 놀이.. 근데 아자씨 한개도 못 넣더라는..ㅋㅋ

 

 

춘향이 타던 그네.. 뒷 쪽에서..

 

 

옆에서..

 

 

앞에서..

 

 

 

그네 보고 나와 이제 슬슬 집으로 가자 싶어서 마지막으로 광한루 내부를 한번 더 찍고..

 

 

아까 본 이름 모를 누각도 다시 한방 더 찍고..

 

 

지키는 애들이 더위로 실신 했나 보다.. 나오니 애들이 근무지 이탈하고 없더라는..

 

 

뒤에 기념품 사는데 가 봐는데, 예전에 국딩 시절에 수학여행 왔을때 가 기억 난다..

 

그때는 모든게 다 신기 했는데...

 

 

광한루를 나와서 열심히 달렸다. 쉬지도 않고 중간 중간 투어 팀도 만나고, 쏠로 투어 다니시는 분도

 

보고, 할리 골드윙 팀도 봤다. 남원에서 쉬지 않고 달려서 오니 산청 지나서 몸이 너무 굳어 지는것 같아서

 

이제 집까지 얼마 남지도 않아서 한번만 더 쉬고, 동영상도 좀 찍어 보자는 생각에 잠시 쉬었다.

 

 

오늘 잘 달려준 홍돈이..

 

 

 

휴계소 뒤편에 보이는 경호강과,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다...

 

 

 

 

저기 고속도로만 타면 빨리 갈수 있을건데...

 

 

 

열심히 달려서 사무실에 도착 했다.. 오늘도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장거리 투어를 끝냈다.

 

고맙다 홍돈아..^^

 

 

드디어 결산의 시간이 왔다.. 오늘의 투어 거리는 총 406킬로..

 

중간에 헤메지만 않았어도 380킬로에서 끝날수 있었는데 아쉽..

 

 

총 주행거리 : 406KM

총 유류비    : 46000원

연       비    : 정확하게 소수점까지 계산 할수는 없지만 25리터 주유, 406킬로를 나누면 리터당 17킬로 정도 나오는 것 같다.

                   알엡이 연비가 않 나온다고 하지만, 나름대로 만족할 수 있는 연비다. 막 쏘고 다니지만 않으면 괜찮은 것 같다.

                   암튼 오늘 하루도 아무 사고 없이 보낸것에 대해서 감사 하고, 바이크 타고서 간 투어중 오늘이 최장거리 투어

                   인것 같네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가보고 싶은 곳이 생기시면 아무 생각 하지말고 훌쩍 떠나보는것도 좋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이 글을 마지막으로 오늘 투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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