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일지/▶ 담양, 남원 투어

담양, 남원 투어 part 1

Rider 블루 2008. 7. 6. 20:16

2008년 7월 5일 일요일 날씨 : 폭염으로 엄청 더워서 땀 한바가지..

 

오늘은 아주 오랫동안 계획 했던 담양 투어를 떠나 보기로 결정..

 

출발하기전에 날씨가 엄청 더울거라고 기상청에서 예보.. 그거 하나는 정통으로 맞아 버렸다.

 

오늘 날씨.. 욜라 덥다.. 아니 완전 찜통이다.. 바이크 타고 달릴때는 몰르겠는데, 바이크 세우면

 

바이크에서 올라오는 열과, 대지에서 오는 열이 장난 아니더라.. ㅠ.ㅠ;;;

 

암튼 이런 저런걸 생각하면 못 떠나니, 그냥 눈 딱감고 떠나 보자고 생각하고 짐을 꾸려서 출발 했다.

 

오늘은 집앞에서 출발이다.. 오늘도 잘 부탁한다..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오늘은 몇킬로나 탈까 알아 보기위해 트립을 0으로 맞춘다.. 이제 정말로 출발이다.

 

 

출발해서 중간에 홍돈이 밥을 2만원어치 주유했다. 20리터조금 더 들어 가더라, 완전 기름값 안습이다..

 

이래서 투어 가기가 겁이 난다.. -_-;; 암튼 홍돈이의 연비를 믿어 보며 출발 해서 합천과 산청의 갈림길

 

이다.. 산청 쪽으로 길을 잡았다.. 저 멀리 구름이 많이 보인다.. 하지만 조금 있다가 살인 적인 햇빛이..

 

 

단성에서 함양으로 가는 4차선 국도이다.. 여기서 생초 IC 까지는 4차선 이다.. R차들은 여기서 300 붙일수

 

있지만, 난 기름값의 안습으로 인해.. 오늘은 정속 투어..ㅎㅎ

 

 

단성에서 열심히 달려서 도착한 곳 함양이다. 아침 9시에 출발해서 함양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넘었다.. 장거리 투어는 한시간 주행하고 10분이상씩 않 쉬어 주면 몸이 돌덩이가 되어 가는것 같아서

 

조금씩 쉬면서 이동해야 된다..

 

 

옆에 가게에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공수해 온 뽀까리..

 

나의 갈증해소..ㅎㅎㅎ

 

 

너무 살인 적이 더위, 슈트도 잠시 벗어 두면서 땀도 식힌다.. 근데 벗어도 별루 않 시원한게..

 

오늘 너무 후덥지근 하다는것..

 

 

 

뽀까리로 모지란 수분을 충전을 하고서 다시 열심히 달리니 남원 쪽 표지판이 나온다..

 

이거 지나니 조금 있다가 전라북도 남원 표지판이 나와서 드디어 전라도로 첨 입성 했다..

 

 

다시 한참을 달려서 도착한 남원 입구.. 바이크를 굴다리 밑에 주차하고서 줌으로 땡겨서 찍어서 그런지

 

사진이 영 별시리다..

 

 

암튼 여기서 쉬면서 남원까지는 대충 이정표 보고 찾아 왔는데, 여기서 부터 지도 보면서 찾아 가야지 했는데,

 

여기서 부터 제대로 꼬이기 시작했다. 여기서 지도 보고 지도를 챙겨서 새틀백에 넣어야 하는데, 지도를 여기에

 

두고 와 버렸다..허걱.. 암튼 잠시 쉬면서 지나가는 할리와 골딩 팀들 보면서 인사도 하고 라이더라는게  바이크

 

하나로 통하는 그런게 좋다.. ^^

 

TO BE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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