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lloper life

갤롱이 세차

Rider 블루 2008. 6. 15. 16:24

2008년 6월 15일 일요일  날씨 : 오락가락 웃긴 날씨, 구름끼다 햇빛이 쨍쨍,세차하다 더워 죽을뻔 했음

 

 

오늘은 일요일이다.

 

하지만, 저번 주 쉬었고, 오늘은 근무날.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 있자니, 답답하기도 했고 해서 일도 더

 

들어 올 것 같지도, 않아서 다마스 타고 집에 가서 차 세워 두고 갤롱이를 가지고 사무실로 와서 세차를

 

감행했다. 세차 안한지 아주 오래 된것 같은데, 중간 중간 비가 와서 먼지 씻겨 주고 해서 별루 신경을

 

않 써서 그런지 그리 많이 더럽지는 않지만, 한번은 세차를 해야 겠기에 날씨가 조금 시원한 틈을 타서

 

세차를 시작했다.

 

 

세차 하기 위해서 차를 주차 했다. 옆에 전화국 차들이 보인다.. 그렇다. 난 전화국에서 일한다.. 정직은 아니지만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인 협력업체에서 근무한다 그래서 주말에 일하는 거지만,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일이 힘들고

 

월급이 적은 것도 아니라서 만족하고 일하고 있다.. 이야기가 자꾸 다른데로 빠지네..

 

 

자세히 않 보면 않 보이지만, 차 위에 먼지가 눌러 앉아서 얼룩 덜룩 하다.. 라디에터 그릴위에 새님이

 

배설 해 놓은 것도 보인다.. 아띠.. 저거 씻는데 잘 않 씻기더라..-_-;;

 

 

물 뿌리고 수건에 퐁퐁 뿌려서 졸라 문질렀다.. 그래서 약간 깨끗해진 모습.. 뒤에 나무 모습도 비친다..

 

 

옆 모습.. 그래도 나름 샤방한 모습이다.. 근데 가까이서 보면 완전 안습이다.. 여기 저기 긁힌 자국이 많고,

 

나이가 10살이 넘다 보니 여기 저기 녹슨 곳도 보이지만, 사진에서 보니 깔끔하니 좋아 보인다..

 

 

걸레로 욜라 물기 제거 하고 나서, 차 내부에 레자 왁스 듬뿍 듬뿍 뿌려서 내부 까지 깨끗하게 세차 하고,

 

두번째 애마인 홍돈이도 옆에 세우고 사진 한방을 찍었다..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니 좋다.. ^-^

 

 

가까이서 다시 한컷.. 보통 갤롱이는 저녁에 집에 갔을때, 한번씩 타주고, 갤롱이도 그렇게 자주 타지는 못한다

 

요즘에 경유 기름값이 장난이 아니다 보니, 타다 보면 기름 내려 가는게 눈에 보일 정도다.

 

홍돈이는 주말에 투어 위주로 타지만, 주말 투어 끝나면 꼭 세차 한번씩 해 준다. 조금 있음 돈 왕창 들어 갈건데

 

큰일이다. 대기어 소기어, 체인 교환해야 되고, 에어크리너랑 플러그도 교체 해야 되는데, 이거 다 교체 하면

 

아마 허리 부러져 버릴듯...ㅋㅋ

 

암튼 두대 세워 놓고 보니.. 참 ! 머랄까... 흠.. 뿌듯 하다고 해야 하나.. 담주 주말에는 투어나 다시 계획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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