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8일 일요일 날씨 : 맑음, 구라청이 흐리다 했는데, 역시 예보 틀림.
전날 근무로 예상치 않은 수입도 발생 해서 약간의 장거리 투어를 계획.
구라청의 예보로는 오후에 비온다고 했으나, 투어내내 비 한방울도 않옴, 역시 구라청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아침에 사무실에 와서 바이크를 꺼내서 시동 걸고 투어 준비를 마치고, 슬슬 출발~~
오늘도 잘 부탁 한다. 무사히 다녀 오자.
출발 하기 전 오늘은 몇 킬로나 탈지, 기록하기 위해 트립을 0으로 조정 자~ 출발..
오늘의 목적지는 하동 일주다. 물론 나 아는 곳 몇 군데만 갔다가 왔다. 여기서 진주까지는 길이 4차선으로
땡기기는 아주 그만이다.. 근데, 이 이전에 기름 앵꼬에 불이 들어 왔다.
진주로 완전 들어 와서 4차선이 끝나는 지점에서 문제 발생. 시동은 그냥 꺼져 버렸다.. -_-;; 헉..
다행이 RES로 주유 스위치 돌리고 나서 시동 모터를 돌리니 다행이 걸린다.. 휴.. 열심히 주유소 찾아 헤메다 찾은
경상대 앞 주유소에 들렀다. 사진은 경상대학교다..
기름을 24000원치 주유 12리터 조금 넘게 들어 가던데, 그게 만땅이다.. 정말 기름은 작게 들어가고
많이 타더라..ㅋㅋ
주유소에서 잠시 화장실에 갔다가 다시 출발. 진주에서 하동으로 넘어 가는 4차선 국도다.
역시 여기도 땡기기는 아주 짱~~ 스피터미터를 끝까지 붙일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난 ~~~ 못한다..
오래 살아야지..ㅋㅋㅋ
자 ! 이제 하동으로 가자..
열심히 달려서 하동 초입에 도착 했다.. 하동군 북천면..
저 멀리 하동 왔다고 표지판도 보인다. 어서 오이소 ...
어떤 블로그에서 본 하동 입구 표지판인데, 실제로 보니 흠.. 머랄까..? 반갑다..!! 맞나..? ^^
열심히 달리는 중에 쉴드에 붙어서 장렬히 전사한 벌레들.. 저 벌레들 정리 하고 나서 다시 출발 했다..
이제 하동이 얼마 않 남았다. 열심히 달려 보자.. 나의 애마 홍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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