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0일 토요일 날씨 : 따뜻하고 맑음
포스팅이 좀 늦었지만, 2월의 셋째주 주말에 09-10시즌의 마지막 보딩을 즐기러 무주로 고고씽 했다.
혼자는 잘 않 가지만 혼자 가는 것도 한번 해 보니 나름 재미도 있고 해서 이번이 두번째로 혼자 갔다가 왔다.
저번에 보드를 구매 하고 처음 보딩을 나섰는데, 보드를 잘못 조립 해서 넘어지고 가슴뼈 쪽에 금 가고 장난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가서 제대로 조립을 하고 시험하고 만약에 않 되면 다시 렌탈 해서 탈려고 했는데, 다행이 이번에는 제대로 조립이 되어서
보딩을 즐겼는데, 전에 공중으로 붕 날라서 떨어진 아픈 기억 때문에 예전 보다는 과감하게 보딩을 할 수가 없었다.
잘 못해서 금 간 뼈가 이상이 생기면 않 되니 천천히 하면서 예전의 감각을 익히면서 타다 보니 시간이 집에 갈 시간..
암튼 재미나게 잘 놀다 온 것 같다.
사진은 몇장 없지만, 그래도 찍은 사진 몇장 올려 본다.
중급자 코스에 올라서 앉아서 한컷 찍어 봤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따뜻하고 보딩하기 딱 좋은 날씨 지만,
근데 눈이 조금씩 녹아서 바지랑 부츠로 스며들어서 썩 유쾌한 기분은 못 되었다는..
이건 상급자 코스 올라 가서 한컷, 약간 적응 되었다고 생각 하고 올라갔는데, 장난 아니게 많이 넘어졌다는...ㅎㅎ
마지막으로 내 보드다 사진은 올렸는데, 다 나오지 못했네..ㅎㅎ 데크 앞 부분이 좀 밋밋한 감이 있어서 바이크에 붙힐 카토 스티커랑
스티커 몇개 붙였는데, 밋밋한게 좀 덜 한 것 같아서 맘에 든다..
이제 겨울도 다 가고 다시 봄이 돌아 오면 바이크의 시즌인데, 바이크 탈 준비는 어느 정도 되었고, 오일교환만 하면 왠만한 준비는
끝이 났고, 장구류만 좀 구매 하면 될것 같은데, 라이딩 바지랑 위에 슈트 하나 새로 꼭 하나 새로 구매 해야겠다.
이제 스노우보딩은 10-11시즌을 기약하며... 보드는 동면 모드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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