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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사진.

Rider 블루 2009. 2. 17. 18:32

2009년 2월 9일 월요일 날씨 : 따뜻함.

 

처음으로 정월대보름 행사장에 갔다.

 

아마 사진 찍는 것 아니면 가지 않았을 곳이다.

 

정월 대보름에 달집에 소원을 빌면 이뤄 진다고 하던가, 하지만 난 내 인생은

 

내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행사에 한번도 가지 않았지만,

 

올해는 사진도 찍을겸 해서 직원이랑 둘이서 놀러갔다.

 

 

달집이다. 이거 짓는 과정을 봤는데, 거의 며칠을 걸려서 만들었는데, 불타는 것 보니 한 순간이라는...

 

 

달집을 태우기 전에 앞에 제사를 지내는 사진이다. 

 

달집 옆으로 둘러 보니, 소원을 비는 여러 사람들의 종이가  많이 적혀있다.

 

 

제사가 끝나고 달집에 불을 질렀다.

 

 

저 불길에 여러 사람의 근심과 걱정을 날려 버려서 올 한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래 봅니다.

 

 

 

 

 

처음으로 불에 대한 사진을 찍어 봤는데, 나름 만족한 사진을 찍었지만,

 

이번엔 번들로 찍었지만, 담에는 좀 더 좋은 렌즈와 스트로브를 구매해서,

 

좀 더 좋은 품질의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지..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