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내 인생에 나의 명의로 된 3번째 자동차 이다..
머 새차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야 간절했지만, 현실과 나의 현재 자금 사정으로는 새차를 살 여력이 없는 관계로
전 애마인 소나타2를 친구에게 양도 하고, 지금의 새 애마를 데리고 왔다..
차명은 갤로퍼Ⅱ 7인승 액시드 오토..
사진으로 보면 겉에는 아주 깔끔하니, 10년된 차 치고는 그나마 양호한 편이다. 군데군데, 범퍼쪽이 찍힌 부분이나
스텝 쪽에 휜 부분이 있지만, 범퍼는 다시 도색할 생각이고 해서 차 철판 부분에 도색이 이상이 없으니, 그냥 10년 된 차 치고는 괜찮다..
옆에 보면 사이에 스텝이 많이 휘었다. 전 차주 분이 산에 다니면서 휘어 졌다고 하는데, 저건 교체 해야 겠따.
그래서 전체적으로 색상은 그래도 살아 있어서 다행이다..
뒤쪽을 보면 사다리도 있다.. 사다리는 않 사도 되겠다..ㅋㅋ
그늘이라서 그런지 사진에 차의 모습이 제대로 찍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럭저럭 윤각은 잘 보인다..
10년의 세월이 말해 주는듯 차량의 키로수는 상상하기 힘든 20만키로.. -_-;;;
엄청 탔다.. 10년이 넘었으니 그렇기도 하겠지.. 내부를 보면 군데군데 녹슨 부분도 있고, 엔진쪽에 이런
저런 부분에 오일 누수도 좀 있고 해서 오늘 카센터에 수리 맡겼는데, 전에 차주인분 하고 잘 아는 분이라
차를 보시고 수리비를 책정했는데, 수리 할 곳이 타이밍 벨트, 브란자 기름 누수 수리, 조수석 도어 잠금, 트렁크 도어
잠금 부분 수리, 각종오일류 전체 교체, 히터 1단 2단 않 나오는 부분 수리, 뒤 트렁크 부분 녹슨부분 수리, 뒷 타이어
물 받이 장착, 잠바카바 가스켓 교체, 로커암 부분 교체, 운전석 문 키로 않 잠기는 부분 수리, 이런 저런 자질구레한
부분 수리를 포함 해서 50만원 안에서 모든걸 하기로 했다..(아주 차를 새로 만드네.. -_-;;;)
차를 사가지고 올때 280을 주고 가져와서 50주고 수리 했으니 320에 인수한 셈이다.. 이제 앞으로 5년간은
차 바꿀 생각은 접어야 된다.. 앞으로 잘 지내 보자.. 말썽 없이 잘 달려주라.. 애마야~~~
(그러고 보니 소를 타다가 이제는 말로 바꿨구만...ㅋㅋ 애마가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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