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얍이랑 올만에 바람 쐬러..

2010년 5월 1일 토요일 날씨 : 화창

 

정말로 제대로 된 투어를 올해는 한번도 못했는데, 정말로

 

오랜만에 하얍이랑 가까운 단거리 투어 한번 했다..

 

다름 아닌 우포늪..

 

아직 완전한 상태가 아닌것도 같아서 멀리 가기도 좀 불안 하기도 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이리 저리 준비를 하고 사무실로 나가서 하얍이의 커버를 열고

 

우포늪 갈 준비를 했다.

 

오랜만에 잠에서 깨어난 부사군.. 

 

원래는 450D를 시트백에 담고서 사진을 찍으러 가고 싶은데, 사진기가 조카가 생겨서 동생이 빌려 달라고 해서

 

거기로 가서 오늘은 아쉬운 대로 니콘으로 만족하고 간단한 사진 몇장 찍었다.

 

사무실에서 출발해서 내가 일하는 사무실 앞이다.. 여기서 잠시 휴식..

 

 

같이 일하는 직원 동생을 호출 해서 점심을 같이 먹을려고 들어 오라고 했는데, 바이크에 앉아 보고 싶다고 해서

 

장구류 다 갖추구 사진 한장 찍어 줬다..ㅎㅎ

 

 

점심 먹고서 다시 출발.. 우포늪에 도착했다. 근데 전에 왔을 때는 비포장이 아닌데 이번에 왔을땐

 

비포장으로 진입을 했다. 뜻하지 않게 비포장으로 왔지만 그래도 새도 보고 카메라가 멋지다면 멋지게 새 사진도

 

찍고 하지만 지금은 이걸로 만족을...ㅎㅎ

 

 

뒤에 보이는 비포장 길을 달려서 왔다.. 온로드 바이크로 비포장 길 오기 정말 힘들다는..

 

 

멀지만 새도 한방 찍고..ㅎㅎ 정말 발로 찍어도 이것 보다 잘 찍을 것 같은...ㅎㅎ

 

 

우포늪에서 시동을 끄고 다시 켤때 바이크 시계가 다시 리셋 되는 사태가 나서 않 되겠다 해서 바로 복귀 모드..

 

근데 그 뒤로 별일 없었는데, 혼자 약간의 오버를...

 

복귀하면서 봄을 알리는 꽃이 보이길래 잠시 바이크를 정차.. 사진 한방 찍었다..

 

 

마지막으로 시동 한번 끄고 다시 한번 켜 볼려고 약간의 경사가 있는 휴계소에 잠시 쉬면서

 

휴식했다가 다시 시동 걸었는데, 별일 없었다.. 혼자 약간의 오버를...ㅎㅎ

 

 

 

암튼 오랜만에 쉬는 날을 부사군이랑 같이 보내서 좋았는데, 담번에는 좀 더 먼 곳으로 투어를 갈 생각을 하면서

 

이번 투어을 마무리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