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부사 체인 청소

2009년 8월 22일 토요일 날씨 : 졸라 더움

 

 부사군을 데리고 와서 여태까지 한번도 못 해준 체인 청소를 해 줬다.

 

데려 온지 근 두달째 졸라 신나게 타고 다니면서 꼭 체인 청소 한번 해줘야 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원래 계획으로는 쉬는 날 이지만, 일을 해서 일을 끝내놓고 부사군을 끌고 나와서 체인 청소에 돌입했다.

 

오늘 체인 청소를 위해 희생해 줄 체인 루브랑, 경유와 깨끗하게 해 줄 보루와 수고해 줄 치솔

 

오늘 청소 당할 부사군이다. 저번 투어 다녀와서 세차는 해 놓아서 위에는 깨끗한데,저 밑에 체인을 보러 완전 시커멓다.

 

저 부분을 보면 오너의 귀차니즘이 얼마 부사군을 혹사 시켰는지 알것이다.

 

 

가까이서 찍은 체인 사진, 보니깐 시커멓네.. 앞으로 자주 체인 청소 해 줄께..ㅎㅎ

 

 

사진 찍고 나서 졸라 딱아서 깨끗한 체인 과 대기어다. 아따! 깨끗한게 보기 좋네..

 

 

부사군은 마후라도 두개라서 영 청소하기가 힘들다. 그래도 깨끗한 결과물이 보이니깐 정말 기분도 좋다..ㅎㅎ

 

 

저렇게 깨끗하게 하고 나서 체인 루브로 마무리 해 줬다.

 

 

저번에 알에프 체인 청소 할때도 느낀 거지만 스탠드 없이 청소하는건 너무 힘든데, 그래도 지저분한건 못 참는 성격이라 체인은 청소는 해야 겠고...에혀..

 

조만간 메인 스텐드는 하나는 꼭 장만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