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들이 1부 (출발)

10월 19일날 동생이 경기도 성남에 직장을 잡아 이사를 하는 날이다.

 

먼 경남에서 서울까지 이사라 아침 일찍 서둘러서 출발해야 했다.

 

아침에 일어나 몇 않되는 이삿짐을 싣고, 경기도 성남으로 출발 했다.

 

앞에는 동생차가 선두로 나섰다. 뒤에 내가 서서 사진도 찍으면서 갔다.^^ 

 

아침에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하던데, 경남지방까지는 날씨가 정말로 좋았다.

 

짐칸에 갑바를 친게, 아깝다고 생각하기 시작할때 전라도를 지나는 터널을 넘고 나서 부터 갑자기 날씨가

 

어두워 지더니 이내 비가 내리기 시작.. 금산휴게소를 지나니 아주 절정으로 쏟아진다..

 

 

금산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호루 안쪽으로 물 들어간 곳이 없는지 확인 하고, 화장실 잠시 다녀 와서 다시

 

길을 서둘렀다.. 가기 전에 동생 회심의 브이 한방 날려 주시고..

 

 

코~~오~~피를 한잔 땡기면서 졸라리.. 달렸다.. 승용차 뒤 따라가기 란게 트럭으로는 너무 힘들었다..

 

 

나중에 돌아 올때 쓸려고 네비게이션을 가지고 갔다.. 근데 생각 해보니 별 도움이 않됐다.. 동생 집 옆이

 

바로 고속도로 톨게이트 입구다.. -_-;;

 

 

대전으로 들어서니 차츰 비가 오는 양이 줄어 든다.. 비야 좀 그쳐라..

 

 

차창 밖으로 보는게 가을이 다가 온것 같다. 논에 있는 벼를 수확하는 게 확실히 가을이다..

 

 

욜라 열심히 달려서, 천안 까지 왔다.. 여기까지 오니 벌써 집 생각이.. ㅋㅋㅋ

 

 

역시 천안의 명물이라는 호두과자가 여기 저기서 팔고, 호두의 효능을 적어 놓은 푯말도 많이 보인다..

 

 

 

역시 호두과자 파는곳, 워낙 많이 먹어서  별루 사 먹구 싶은 생각이 않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