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동고동락한 RF를 보내다.

2009년 5월 24일 일요일

 

1년간 나와 같이 많은 곳을 여행 한 RF-400

 

파쏘에 매물로 올리고도 레어 바이크라서 그런지 금방 판매가 되지 않고, 매물로 올리고서도 몇 군데

 

더 투어도 다니고, 구매 희망한다는 문자도 받고 했지만, 실제로 거의 보러 오시는 분이 없었는데,

 

RF카페의 Andy님의 구매 의사가 있으셔서 기다릴려고 했는데, 진주에 사신다는 분의 강력한 구매의사를

 

나타 내셔서 오늘 오셔서 RF를 데리고 갔습니다.

 

일년 동안 많은 곳을 여행 시켜 준 RF..

 

판다고 할때는 몰랐는데, 팔고 나서 원래 주차장에 있던 자리에 빈자리를 보니 약간은 뭉클 하더군요..

 

400의 배기량에 만족을 못해서 업글을 생각하고서 팔았지만, 125이후 잠시 RF-900을 타고 1년 정도 400을 타면서

 

바이크 라이프에서 제일 많은 시간을 같이 한 RF-400

 

새로운 주인 만나서 잘 지내고, 아픈곳 없이 새로운 주인에게 많은 곳을 보여 주렴..